2016년 2월 23일 화요일

곽경택 사기혐의,곽경택 감독 부활 극비수사 영화 및 동생 곽규택 변호사

곽경택 감독(50)이 100억원 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데 대해 "명예훼손이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고 하네용!


곽경택 감독은 2016년 2월 24일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출 사기가 아니라 당시 조용문 전 회장쪽에서 돈을 빌려준 뒤 자기들이 계속 대출을 받아서 빚을 갚으라고 했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조용문(58) 전 파랑새상호저축은행 회장이 사기 대출 혐의로 곽경택 감독을 23일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했다. 조 전 회장은 고소장에서 "곽 감독이 2008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총 175억원을 대출받고 이 가운데 92억 5000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조 전 회장은 곽 감독이 129억원에 달하는 돈을 속여 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 전 회장은 곽 감독이 돈을 빌릴 당시 영화 '태풍' 등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해 80억여원의 빚을 진 상태에서 대출을 갚은 능력이 없었다며, 영화-드라마 제작비 조달을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놓고 이전 채무를 돌려 막아 대출 사기 혐의가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회장은 1000억원대 부실 대출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2013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다. 곽경택 감독은 당시 사기 대출 혐의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었다. 곽 감독은 당시 입건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곽경택 감독은 "자금 사정이 어려워 한참 곤란했는데 아는 사람 소개로 조용문 전 회장을 만났었다.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하니깐 조 전 회장이 저축은행에서 빌리라고 하더라"며 "담보가 없는데 어떻게 돈을 빌릴 수 있냐고 하니깐 저축은행쪽에서 신용이 담보라며 빌려주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 뒤 제작하려던 영화들이 엎어지니깐 저축은행쪽에서 대출을 더 받아서 빚을 갚으라고 했었다. 그렇게 해서 계속 원금과 이자를 갚았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곽경택 감독은 "검찰 조사에서도 이런 부분을 다 밝혀서 입건되지 않았다"며 "내가 잘못이 있었다면 어떻게 입건되지 않았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조 전회장이 이런 식으로 고소를 한 건 내 명예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 "법정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며, 경우에 따라 무고죄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곽경택 감독은 2001년 818만명을 동원한 '친구'로 스타 감독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태풍' 등 후속작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해 어려운 시기를 겪다가 2013년 '친구2', 2015년 '극비수사' 등이 성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개봉을 앞둔 '부활' 촬영을 지난해 12월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라고 합니당!


한편 곽경택 동생은 곽규택 변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역시 고향은 부산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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