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8일 월요일

김한길 아버지 김철 아들(국회의원 김한길 부친 묘소)

'새로운 정치질서 구축'을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떠난 김한길 의원이 탈당 후 첫 공식일정으로 아버지와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았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조만간 안철수 의원의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지지만, 당분간은 다양한 신당 세력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등 명분 쌓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 묘소에서 헌화하고 분향하며 자신의 새로운 정치인생에 대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 의원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김대중 대통령은 내게 정치적 아버지 같은 분이다. 어려운 선택을 앞두고 있을 때 늘 김대중 대통령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자문하고는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는 "제 선택이 옳은 일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 앞에서 묵념했다.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 제가 기대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당장의 기대하는 결과는 총선에서의 승리다. 그것이 있어야 정권 교체가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신당 참여 여부 등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오후에 많은 기자들을 만나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다. 방명록에 "민주·민생·평화 그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김한길"이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이전에 김 의원은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있는 부친 김철 전 통일사회당 당수 묘소를 참배했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아버지가 신념을 가지고 정치하시던 때를 돌이켜 보면 저도 좀 힘들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택하는데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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