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9일 화요일

미네소타 트윈스 로고 의미 tc 유니폼,모자 엠블럼 우승,홈페이지 트위터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징하는 팀 로고는 메이저리그 다른 팀들과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유니폼에는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미네소타’,‘트윈스’라는 글씨가 들어간다. 그러나 모자에 들어가는 미네소타 팀 로고는 ‘M’보다 ‘TC’가 겹쳐진 로고가 더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지역이나 팀 이름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오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홈구장은 타킷필드


TC’는 미네아폴리스와 옆 동네 세인트폴이 ‘쌍둥이 도시(Twin Cities)’라고 불리는 데서 나온 약자다. 미네소타가 ‘TC’를 로고로 사용하게 된 것은 오랜 라이벌 관계였던 두 도시의 응원을 받고자 했던 칼빈 그리피스 구단주가 처음에 ‘Twin Cities Twins’라는 팀 이름에 욕심을 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프로농구(NBA)의 미네아폴리스 레이커스가 저조한 흥행 성적으로 이 지역을 떠나 로스앤젤레스(현 LA 레이커스)에 자리잡았는데 구단 이름 때문에 세인트폴 지역의 응원을 받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구단명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리피스 구단주는 대신 트윈스라는 팀명과 ‘TC’라는 로고만 모자에 남겨뒀습니다! 미네아폴리스와 세인트폴의 지역 감정은 ‘미니&폴’이라는 독특한 카툰로고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타깃필드에는 구장 내에 15m짜리 대형 네온사인 팀 로고가 반짝이는데 미네아폴리스를 의미하는 ‘미니’와 세인트폴을 뜻하는 ‘폴’이 미시시피강을 사이에 두고 악수하는 장면이다. ‘TC’ 뿐만 아니라 ‘M’ 로고에 불편한 시각을 갖고 있는 세인트폴 지역 팬들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다. 두 선수는 지역 마이너리그팀인 선수팀인 미네아폴리스 밀러스 선수와 세인트폴 세인츠 선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트윈스 홈페이지 주소

홈구장 타킷필드 정보

‘미니&폴’은 당시 구단주가 레이 바튼이라는 만화가를 통해 15달러를 주고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미니&폴’은 미네소타가 워싱턴DC에서 미네소타로 연고를 이전한 1961년부터 사용돼 1987년까지 쓰다 사라졌지만 구단 창단 40주년인 2000시즌부터 유니폼 왼쪽에 패치로 붙이면서 재등장했습니다!!!

댓글 1개:

  1. 박병호선수의 미네소타의 로고에 왜 영문C가 쓰여있는지 궁금했는데 시원하게 이해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지식의 공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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