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1일 월요일

양향자 상무고졸출신,양형자 기자회견 동영상 눈물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 양향자 전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 상무가 2016년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양 전 상무는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 도중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전날 삼성전자에 사직서를 낸 양 전 상무는 “같이 일했던 친구들에게 인사도 못 했는데 더 잘해서 그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양 전 상무는 야당이 전통적으로 비판적인 재벌 대기업 출신으로 입당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저는 반도체 개발에 30년을 오로지 보냈다”라며, “제가 여와 야를 생각할 것이라는 생각은 안 하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양 전 상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한 뒤 설계팀 책임연구원, 수석연구원, 부장 등을 지낸 뒤 지난 2014년 상무로 승진했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양 전 상무는 현장에서 익힌 반도체 설계기술로 바닥에서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성장한 입지전적 인물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입당회견에서 “양 상무는 학벌, 지역, 성별 등 우리 사회의 수많은 차별을 혁신한 아이콘”이라며 “양 상무가 체화한 다양한 경험이 불평등과 차별의 낡은 구조를 혁신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또 “우리 당이 유능한 경제정당으로서 연구개발 분야 등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도 양 상무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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