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2일 화요일

신수지 선수시절 은퇴,러시아 리듬체조 올림픽 메달 성적

택시 신수지가 러시아 유학시절을 고백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는데 해당 내용을 같이 알아보죠!!




2016년 1월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성공한 캔디걸 특집으로 신수지와 김정민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택시에서 신수지는 러시아 유학에 대해 "국내에서 1등을 한 후에 목표가 바뀌더라. 죽기전에 올림픽에 서보고라도 싶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수지는 오만석이 "텃새 없었냐"는 질문에 "심했다. 언어 문제도 있었고 따돌림 문제도 있었다"며 "공용 세탁기도 눈치 보여서 못썼다. 손빨래를 하다 보니 어린 나이에 주부습진이 생겼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수지는 또 "여름에 전지훈련을 한다. 보트를 타고 가야 하는데 왕따를 당해 친구들이 깨워주지 않아 연습을 못갔다"며 "선생님이 친구들 보는 앞에서 혼을 냈다"며 "서러워서 1분에 7000원이나 드는 전화를 엄마한테 하며 '힘들어 그만둘까봐'라고 말했다. 그런데 엄마가 욕을 하면서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그러려고 돈 쓴 줄 아냐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신수지는 서울세종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7년, 그리스에서 열린 세계 리듬 체조 선수권 대회에서 17위에 오르면서 상위 20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여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였습니다!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한 중국 선수들을 빼면 베이징 올림픽에 자력 출전권을 갖고 출전한 유일한 동양 선수였습니다! 아울러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자력으로 올림픽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리듬 체조 선수로서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예선에서 합계 66.150점으로 12위(신수지 올림픽 성적 기록)에 랭크되어 10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런던 올림픽에서 손연재가 결선에 진출하여 최종 5위를 기록하기 전까지 역대 대한민국 리듬 체조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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