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선거 열기는 2016년 2월 무렵부터 달아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2015년 연말까지 공화당은 네 번, 민주당은 세 번의 토론회를 거치며 군소 후보가 자연스레 도태된 후 실제 표 대결로 우열이 가려지는 건 내년 2월 아이오와, 네바다, 뉴햄프셔 주 등에서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시작되고부터라고 합니다!
각 당 후보들은 아이오와, 뉴햄프셔 등에서 중하위권으로 밀릴 경우 재기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거 초반 이들 지역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태세다.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부가 내년 2월까지 주요 후보 토론회를 이들 지역에 집중시킨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3월 이후 민주ㆍ공화당은 미국 남부와 중서부의 거점인 플로리다, 텍사스, 위스콘신에서 후보 토론회를 열어 이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종 후보를 지명하는 전당대회는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1주일 가량 이른 내년 7월18~21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한다. 민주당은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7월 마지막주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연다. 공화당 전당대회가 먼저 열리는 건 집권당이 양보하는 전통을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명된 공화ㆍ민주당의 최종 후보는 3개월여 간 치열한 대결을 벌이며, 미국인들은 11월8일 투표를 통해 두 후보 중 한 사람을 선택하게 된다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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