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0일 토요일

시그널 김원경 동사무소직원(시그널 조진웅 짝사랑 죽음)

지난 2016년 1월 29일 방송된 tvN 창사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 3회에서 이시아와 조진웅의 설레는 첫 대면이 이뤄졌습니다^^


이시아(김원경 역)는 먼발치에서 자신을 몰래 지켜보던 조진웅(이재한 역)과 눈이 마주치자 조심스럽게 “이순경님”이라며 먼저 다가갔습니다! 자신의 손에 수줍게 전기충격기를 쥐어 주고 줄행랑 친 조진웅의 모습에 이시아는 남몰래 미소 지었는데 잠깐이었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드러난 대목으로 달달하고 순수한 감성을 불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자신을 좋아하지만 쉽사리 다가오지 못하는 남자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 낸 이시아의 행동은 조용하고 수줍음 많아 보이던 이미지와 다르게 상큼하고 용기 있던 반전 모습으로 예상 밖의 달콤한 분위기를 조성 시켰습니다!


반면, 후반부에서는 무전을 통해 9차 피해자가 이시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를 찾기 위해 어두운 골목을 동분서주 헤매는 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져 달달하게 물오른 분위기가 삽시간에 불길함으로 덮이는 등 쫄깃한 긴장감이 형성 되었습니다 ㅠㅠ


이시아는 ‘시그널’에서 극의 분위기를 냉탕과 온탕을 오가게 하는 특급 존재감으로 자리 잡고 만 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