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한국시리즈 출전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10월 20일 대구 시민운동장 관리소 2층 VIP룸에서 김인 삼성 라이온즈 사장이 최근 불거진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선수들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김 사장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수구단은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한국시리즈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혹 대상자인 선수들의 심리 상태도 불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 측은 경찰 수사결과가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선수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삼성 마운드 간판 선수로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제외 된다는 것 자체로 사실상 실명을 공개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하네용!
정규시즌 5년 연속 우승과 함께 한국 시리즈에 직행하며 5연패를 노리는 삼성은 최근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주축 투수 2명이 조직폭력배와 연계된 이른바 정킷방을 이용하면서 수억원대의 불법도박을 해왔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이들의 계좌를 추적하고 통신내역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위기 속에 5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의 한국시리즈는 오는 월요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다고 합니당!!!
인터넷에 알려진 바로는 해당 선수의 실명 이름은 윤성환, 안지만, 임차용 등이며 오승환은 같이 따라갔는데 도박은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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