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성 영입1호로 소개된 미술치료 전문가 김선현 교수가 2016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영입을 자진 반납하는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심리치료를 맡고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을 동의없이 출판물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이날 오후 해명했으나 결국 자정께 영입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ㅠㅠ
김 교수는 이날 더민주를 통해 보낸 입장글에서 “저는 지금 이 시간부로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사라는 이름을 반납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나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개인으로 돌아가 저의 명예를 지킬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라며 “저에게 기대를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고 했다고 하네요!! 김 교수는 “제가 입은 이번 상처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해 더 진실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더불어 민주당의 ‘인재영입 4호'인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가 논문표절과 위안부 피해자 그림 무단 사용 논란에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KBS뉴스는 이날 "김선현 차 의과학 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저서에 다른 교수의 논문을 인용해놓고 출처를 제대로 명기하지 않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선현 교수는 지난 2012년 발간한 임상미술치료 서적에서 타 교수의 논문 내용을 거의 전재했으나 출처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참고자료 목록에 논문 이름만 실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아울러 연합뉴스에 의하면 더불어 민주당 관계자는 "김 교수가 집필한 책이 여러 권이라 미처 다 검증을 못 했다. 김 교수는 본인의 불찰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김선현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미술 치료를 받으면서 그린 그림 100여점을 자신의 이름으로 국가기록원에 등록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 언론에 따르면 김 교수는 언론 보도 이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눔의 집측으로부터) 구두허락을 받았다"고 해명하며, "나눔의 집에서 허락하지 않았다면 제 탓이다. 이 논란으로 할머니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김선현 논문 표절 논란 뉴스 동영상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선현 교수는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하고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동일본 대지진,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돌보는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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