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취임 이후 모라토리엄 선언 등으로 주목을 받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의 친형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취임 이후 행보가 정치인의 행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쓴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 시장의 친형인 이재선씨는 당시 시청 홈페이지 '성남시에 바란다'코너에 "왜 성남시장이 되었는지요?" 제하의 글을 올려 "성남시장이 출발한 지 1달 반이 지났는데 성남에서는 시장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어 "시장은 행정가이기 때문에 국회의원과 다르다. 행정가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며 "그런데 현 시장의 행보는 정치인의 행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동생을 비판했다고 합니다!
그는 또 "100만명이 넘는 시민의 장이라면 개혁을 해야 한다고 보는데, 적당히 임기를 마치려 한다면 무엇을 하려고 시장이 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시장이 되기 전에 그토록 비판하던 일을 그대로 한다면 성남시민이 누가 좋아하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재선씨는 당시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성남시를 위해 올바르게 행정을 하지 못할 거라면 시장을 그만두라는 취지에서 글을 올렸다"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는 "형이 동생에게 시정을 잘 이끌라고 하는 충고로 알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의 종교 및 자녀(아들, 딸)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공개된 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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